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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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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빵랑자@aawaa7740_300e7e

오랜만이군요. 현생에 치여 주닷 앞에는 발을 들이지도 않았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와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초등학교 3학년 말에 컴퓨터를 키고 주닷에서 자작애니를 감상한 게 엊그제인데 이제는 중학교 2학년의 대문 앞에 멈춰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제가 주닷을 로그인하고 접속했지만, 때는 이미 늦어 플래시의 조용한 멸망을 기다리면서 공지를 쓰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 초등학교 시절까지 곁에 있어준 우리 주닷과 플래시는 평생 마음속에 남아 한 편의 영화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