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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잉프리님의 글에서 이어진 답글 0개
울퉁불퉁한 원 원이라고 칭하기도 뭐하다. 부드럽지도 매끄럽지도 않은 이 도형은 다듬으면 다듬을 수록 내가 원치 않은 모양으로 되버리니깐 계속 굴러가다 보면 언젠간. 둥근 원이 되겠지?... / 뒷이야기 열심히 굴러왔다 나는 어느정도 원의 형태를 잡아간다 기쁜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이 맑다 다시 땅을 바라보자 나는 심장이 말로 표현하기 뭐한 상태로 피가 역류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아직 원이 아냐 훨씬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원은 세상에 수 없이 많어 나는 다시 구른다. 열심히 구른다. 이렇게 구르면 언젠가 진정한 원이 되겠지? 언젠간 ... 언젠간.... 나는 나에게 다가와주는 사람들을 재치고 다시 구른다. 결국 나는 정신을 차리자 몸은 물에 적셔진 휴지 종이 처럼 약해지고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 :0... ( 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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