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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놀토의행복님의 글에서 이어진 답글 0개
고등학교 3학년은 괴롭다 인생은 흔히들 길고긴 언덕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언덕길에서 굴러떨어지는게 두려워서 바닥에 딱 붙어 한시간에 일미터를 기어가던 인간이었으니 남들보다 뒤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지금 제 손에 쥐어쥔건 공업고등학교에서 배운 알량한 쇳기름 기술과 , 여태껏 얼마나 인생을 쉽게 살았는지를 나타내는 한장짜리 이력서가 들려있을 뿐입니다. 올해에는 벌써 내 주변의 사람이 2명이나 죽었습니다. 한명은 병으로 한명은 자살로 생을 떠났기에 힘들때마다 그들을 떠올리며 좀더 힘차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힘이 부치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 주전자닷컴을 시작한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쁜 세월을 보내면서 기억의 한 구석에 갇혀있던 이곳에 와 나를 알고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신세한탄입니다 . 만세
하면 이 대화에 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