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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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스가 카베라에게 반한이유는.... 워스가 평범한 사람처럼 인생 살아왔으면 카베라같은 상대는 절레절레 였어요... 툭하면 화먼저 내고 힘으로 해결하려들고... 어떤분들은 상남자 매력쩌네요 , 나쁜남자 매력 쩌네요 하시던데.. 솔직히 너무 버겁잔어!!!!...... 일단 워스가 카베라에게 호감(관심)을 가지게된 점은... 신선한 자극? 이라고 할까요... 맨날 차원의 관리자라는 틀에 박혀서 의 일만하고.. 그나마있는 사교대상은 호그 뿐이고..(아딸래미!) 그렇다보니까 우연히 만난 카베라는 참으로 신선한 자극이었습죠. 그리고 반하게된건..... 차원의 관리자 라는것이 아닌 하나의 존재로써의 가치를 인정해준거라고 할까나아.. 워스가 참 신선한 자극이네 라고 생각한것처럼 카베라측에서도 워스는 참 신기한놈일세.. 싶은상태였던지라.. 둘다 사상도 다르고 생활 배경도 달랐던지라..쿨럭쿨럭... 아무튼 워스가 너무 규칙이나 규율, 효율성을 강조하는걸 보니 카베라가 답답해서... 워스가 "...내가 실언을 했군. 사과하도록하지." 라고 했더니.. 카베라가 "거참 사과한번 드럽게 딱딱하네. 다른놈들 앞에서도 그렇게 말하니까 네놈 옆에 붙어있는놈들이 없는거다 임마." 라고 받아치고! 워스가 "친구라는게 필요한가? 나에게 그런건 없다." 라고했더니... 카베라가 "하기야 네놈한태 친구같은게 있을리가 없지...." 라고 하고... 나중에는 워스가 "네놈이 하는짓 하나하나가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하다." 라고했을때.. "...등신이냐? 어떻게 된게 죄다 법이고 규칙이야?" 라고하며 말다툼 한적이 있었슴다! 그때 자료를 좀 잘라내오자면.. 카베라가 딥빡해서 워스한태 헤드락걸고(기사라는놈이 여자한태 헤드락 걸었다.) 잔소리를 퍼붓슴다. "니놈이 차원의 신이든 뭐든 상관없어! 어차피 너도 살아있는 이상은 똑같을 뿐이라고 임마. 깔보고 무시하지 말란말이다!!" 그랬더니 워스왈. "똑같다고? 어딜봐서 똑같다는거지?" 카베라가 멈칫..하더니 워스의 머리통을 한대 쥐어박슴다.(기사라는 놈이!!!!) 그리고 태연하게 하는말. "아프냐?" 당연히 워스는... "......안아픈것 같아 보이나?" 라고하며 째려봅니다... 그랬더니 카베라가 코웃음 치며 말합니다. "아프고 기분나쁘지 임마? 뭐가 잘풀릴때는 기쁘고 기분좋지? 그게 다 감정이고 감각이다. 살아있다면 누구든지 가지고 있다고." "......" "니가 하는것들을 보면 그냥 생각만 할줄아는 고철덩어리로 밖에 안보인다고..." "..........." "네놈은 원하는것도 바라는것도 없냐? 네가 원하는 뜻을 밝힐수도 없는 그런 놈이냐고...앙?...." 정곡을 찔린 워스는 아무말도 못하고 카베라가 하는말을 가만히 듣게됩니다. 자신이 태어난 이유와 목적... 그것을 위해서 그 어떠한것에도 관심을 두지않고 묵묵히 일만 해온 워스였슴다. 그런데 막상 저런말들을 들으니 문뜩 호그라던가 자신이 일하는 공간을 떠올립니다. 평소에는 그냥 귀찬은 존재라 인식하며 대충 넘긴 차원의 감시자 호그. 카베라가 하는 말을 잘 생각해보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했던 호그가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됩니다. 결국 모든것은 자신이 원하는것을 추구할 수 있고 행복해질 권리도 있다고 말한 카베라는 뒤늦게.. "내가 왜 이딴걸 설명하고있지?"라고 툴툴대며 워스를 놔두고 지상으로 내려갑니다. 워스는 한참동안 카베라를 기다리다가 본인이 해야할일이 생각나서 자신의 공간으로 돌아갑니다. 카베라가 있는 차원에 소멸 판정이 내려질때가 됬음을 느끼고 쓴 웃음을 삼키는데요... 소멸 판정을 내려야된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그러지않고 놔두는바람에 호그가 쪼르르 쫒아와서 왜그러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워스는 이런 말을 꺼냅니다. "나도.. 살아있다. 모든것은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할수 있는데도... 이렇게까지 방해받고 억압되야하는 이유는 뭐지?" 호그는 워스의 인간다운 모습에 입을 떡 벌리며 속으로 식은땀을 뻘뻘 흘립니다. ....워스가.... 감정을 털어놓고 자신의 뜻을 말할수 있는것이 자신과 비슷해졌다고 느끼긴했지만... 워스가 꺼낸말들은... 차원의 신에 대한 [이단]이었으니까요... 아무튼 이 사건이후로 워스는 카베라에게 묘한 감정을 지니게 됩니다. 자신에게 너도 살아있는 생명이니까 행복해질수있다고 한대다가 내 뜻을 제대로 밝혀보라 한 존재. 호그가 워스를 돌봐주는 부모와 같은 존재라면, 카베라는 워스에게 많은것을 가르쳐 주고 깨닫게 해주는 스승과같은 존재였습니다. 어음...어떻게 보면 카베라는 워스를 길들였다고 봐도 될것같네요... 아무튼 이런 사건들 덕분에 뿅갔다고 보시면 되시겠습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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