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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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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스터삐애로@v77an

워스, 카베라) 불꽃놀이 좋아하는 것이 탄산음료 인거라던가, 타인을 대하는 행동 등등.. 모든것은 거이 과거 이야기들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불꽃놀이 파트가 있었는데요... 카베라와 여성워스에 대한 일종의 추억이라고 할수있겠네요! ... 뭐... 어떻게 보면 슬픈 추억이지만.... --------------------------------------------------------------------------------------- - 워스의 과거편 소설 내용이기에 간단하게 글형식으로 적습니다. - 워스는 카베라를 알고 지낸지 일주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물론 카베라는 아직 자신의 창조주가 누군지에 대한 이야기를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지요. 창조주에 대한 욕이랑 험담들은 계속 해댔지만.(...) 그래서 워스도 반은 포기한 상태로 카베라와의 교류를 계속 진행합니다. ...어차피 워스측에서는 알수있으면 이득이고 모른다 하더라도 손해볼게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그렇게 계속되는 대화속에서 워스의 단호한 주장이 한가지 카베라에게 찔립니다. "네게 방패가있는 이유는 단순히 근접형이여서가 아니라 약점을 최대한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은데?" "....너 방금 뭐라했냐? 약점을 줄여주는 역할?" 방패는 그냥 본인이 태어나고 무기랑 같이 받은거라서 들고 다니는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카베라. 하지만 워스는 단호하게... "네가 싸우는 방식이라던가 성격을 생각해보면 방패안들고 싸웠다가는... 상처나 부상이 한두곳은 생길꺼다." 라고 말뚝을 콱! 박습니다... 이 말에 오기가 발동한 카베라. "마침 아래쪽에서 전쟁하나가 터졌는데 말이지... 내가 방패를 들지않은채로 나가서 멀쩡하게 돌아온다면 어쩔꺼냐?" 승부욕넘치는 상태로 툭하니 던져진 질문에 당황한 워스는 "불가능...할것 같은데?..."라고 하며 아주 단호하게는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 점을 파고들어서 "지금 불가능이라고했지? 두고 봐라." 라고하면서 방패를 내버려두고 지상으로 내려갑니다. 물론 워스는 더욱 당황.... "정말로 방패를 안들고 갈 생각인가?!" 라고 카베라의 뒤통수에 대고 소리쳐 보지만 님은 이미 지상쪽으로 갔습니다아... 그래도 심해봤자 약간의 부상으로 끝날것임을 알고있는 워스는 결국 카베라의 공간에 앉아서 그를 기다립니다. 갑툭튀 카베라로 인해 엉망이 되버린 전쟁현장... 아군이니 적군이니 가리지않고 밀쳐대면서 도주하는 지상인들을 쓸어내던 카베라는... 괜히 내기에서 이겼다고 자만하는 동안 옆에서 날아오는 화살에 뺨을 긁히고 맙니다....(두둥.) 그점에 대해 딥빡모드가되어 항복을 외쳐도 도망을 안가는 지상인들을 죄다 찢어발기고오... (카베라의 직업은 수호자다...무려 기사다아아...) "제길, 제길, 제길!!! 이건 방심해서 생긴 상처다!" 라고 한탄해보지만 이미 본인이 제안한 내기에서 지고만 카베라.... 한숨을 푹 쉬어대면서 돌아가려다가... 그냥 돌아가자니 내기에서 졌으므로 뭔가 해야될것같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서 주위를 두리번 거립니다. 그때 딱! 시야에 들어온것이 바로 지상인들이 전쟁중에 사용한 대포와 비슷한 화기들. 그 당시 그 차원의 계절은 여름이 가까워지기 시작했었으니 옳커니 하는 생각에 불꽃놀이를 계획합니다. 카베라가 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돌아오지않는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워스.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차원을 여는 순간 카베라가 그 틈으로 불쑥 튀어나옵니다. "...그렇게 위험한 전쟁도 아니었는데 왜 이제서야 온거지?" 워스가 카베라를 노려보면서 차원의 틈을 닫으려하자 카베라는 구경이나 하고 닫으라고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 워스가 틈새를 좀더 열어보니, 귀 따거운 소리와 함께 난생 처음보는 수많은 불꽃들에 흠칫 합니다. 하늘에 퍼지는 색색의 불꽃들. 별다른 무늬들 없이 단순히 원형으로 퍼지는 형식의 불꽃들 이었지만 그것을 처음 보는 워스로써는 신기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진건 진거다. 이걸로 네놈이 이겼다는 뜻에서 세레머니 해줬으니 뒷말 없는거다.. 알겠냐?" "....." "....어이...." 멍하니 틈새속의 불꽃놀이를 보는 워스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낀 카베라는 혹시나 싶어서 질문을 던집니다. "불꽃놀이 처음보냐?" "...불꽃...놀이?" 뒤늦게 정신을 차린 워스가 뭐냐는 듯이 되물어오자 카베라의 머리속도 똑같이 멍해지고..... 결국 카베라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워스를 빤히 보다가... 정말 혹시나 싶어서 다시 질문을 합니다. "뭐야... 너 설마 불꽃놀이를 모르는거냐?" --------------------------------------------------------------------------------------- [ 소설 내용 - 끝자락 부분 - ] "뭐야... 너 설마 불꽃놀이를 모르는거냐?" "....." .....녀석은 아무말없이 하늘에 무수히 퍼지는 불꽃을 바라봤다. "이런 제기랄 묻어볼수도 없는거냐..." 어떻게된게 [감상중] 이라는 표시를 저렇게 떡하니 놓고있는거냐! 게다가 쓰잘대기없는 지식들까지 다 알고있는놈이 어떻게 불꽃놀이를 모를수가 있는거지? 아 젠장... 괜히 머리만 복잡해지는군. "...하.. 무시한 만큼 갚아주마." "무시한적 없어." "이자식... 듣고있었으면서!" 기분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멱살을 틀어쥐고 싶었으나 평소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감이있어서 함부로 대할수가 없었다... 라고해야되나? 홀린듯이 불꽃놀이나 구경하고 앉아있다니... 후....저게 어딜봐서 신이냐? 그냥 불꽃놀이를 처음 보게된 꼬마아이일 뿐이잔아... "정말 알면 알수록 복잡하구만.. 창조신이 아니라 다른 신이란거..." "...그건 네 쪽도 마찬가지다." "하... 어련하시겠나이까? 아무튼 불꽃놀이 끝나고 보자고."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고 저 불꽃놀이를 중단시키고싶긴한데... 어차피 이 이상으로 대화도 안될것 같으니 뭐.... ......잠깐.... 그럼 내가 지금 이녀석한태 처음으로 유희라는거에 대한 추억 만들어 준거 아닌가? ...이 점에서는 내가 이녀석한태 이겼다고 봐도 되는건가? - 카베라의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