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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복숭아군님의 글에서 이어진 답글 0개
오랜만에 몇 자 끄적여봅니다. 작년에 네이버 카페에 죠죠 팬아트를 하나 그려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광스럽게도 주전자닷컴에서 활동하던 분 아니냐고 물어보는 분이 계시더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가 뭐 주닷에서 유명했던 것도 아니고 항상 근성 딸려서 제대로 퀄리티 내서 뜨플 갈만 한 거 만들어본 적도 없거든요. 주닷은... 저한테는 그리운 곳이라고 할까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활동을 접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는 소중한 인터넷 지인들은 대부분 초등학생 시절 같이 주닷에서 성장해온 사람들입니다. 일루형, 지수형, 오토형, 닼나형 등등... 모두 소중한 인연입니다. 그리고 제가 성장하는데 이것저것 말해주며 큰 도움을 주었죠. 비록 지금은 퇴물이 되었지만 그 시절의 저를 알아봐준 분을 보고 아 그 시절의 내가 완전히 헛짓거리만 올린 건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전자닷컴. 그리고 혹시나 만분의 만분의 일 확률로 이 글을 보게 되는 분에게도 특별히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이 글 읽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아마 눈물 날 거예요.
하면 이 대화에 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