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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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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리자@wjdalfl95

우리의 자신은 생명처럼 소중하니까. 스물살이 되고 나서 기분이 울쩍해지기도 하고 기분이 우울하거나 씁쓸해지는 건... 하는 수 없는 거야. 아마 스물살이라는 나이를 먹게 되면 집중력이 저하되기도 하나 봐... 내가 그림을 집중적으로 완성하지 못한 건... 그런 거겠지... 대부분 사람들은 스물살을 먹어서도 그림만큼은 꾸준히 완성해 나갈 수 있었던 건. 스물살이 되기 전에 미리 그림을 꾸준히 그릴 수 있는 무슨 훈련을 해 두어서 혹시나 그럴 수 있었을 거야. 이러한 내 자신이 이렇게 자란 이상, 어쩌겠어. 이럴 때일 수록. 자신을 책임지고 끝까지 즐겁고 또는 열심히 살아가야 하니까. 설령. 내 인생이 영원히 그림을 꾸준히 그려서 완성해 내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해맑은 인사성만큼은 버려선 안돼. 그 만큼 우리 모두의 자기 자신은 생명처럼 소중하고 존귀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