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VF▶레포닌님의 글에서 이어진 답글 0개
하아.... 싫어. 싫다고. 학교가면 애들이 또 나 다굴할텐데 왜 학교에 가야 하냐고. 공부는 둘째치고 애들이 싫어. 과언 아니고 진짜 죽이고 싶어. 애들 팔을 믹서기에 갈아버린다는 생각도 해 봤고. 애들 몸이 세로로 반토막 나는 생각도 해 봤다고. 그렇다고 안다닐수는 없잖아. (어른들은 개학하면 친구들 만난다고 좋아하는데 나한텐얼마나 쇼크인데.) 엄마는 그럼 다니지 말라고 하는데 그것도 싫어. 그냥 학교 자체가 싫어. 개학날이 올수록 더 우울하다고. 선생님은 그런 애들 퇴학 안시키고 뭐하냐고. 애들이 그렇니까 내가 하는 행동바가지가 이모양 이꼴 아니야. 점심시간이 제일 싫어. 하면 될 거 아니야. 우리반에 어떤 애가 지 스스로 오른 팔 손목 살을 밴 적이 있는데 이번엔 내가 직접 다른 애들을 그렇게 만들면 되잖아. 죄책감? 조까. 어짜피 내가 죽는 것도 아니잖아? 애들은 내 행동꼬라지가 이래서 싫다는데 그럼 니들이 잘 하면 되잖아. 선생도 마찬가지야. 내가 초6인가? 그 때 선생님이 말하기를 "친구 없는게 자랑이냐?" 내참. 내가 인터넷 중독 된 사례도 다 선생,애들 때문이라고. 선생도 봐야 해. 그랫 내가 사이버 공간의 칭구들이랑 사귀고 있잖아. 이거 보면 또 인터넷 친구들은 익명성 어쩌구로 지랄하겠지. 오프라인년들보단 나아. 엄마,아빠는 낵 애들 이야기하면"아 그런 미xx놈은 걍 무시해. 그런녀석은 상ㄷ 할 가치도 없어."하며 위로해 주긴 하지만 싫어. 내가 이모양 이꼴 된 겄도 인터넷 중독이 된 겄도 다 학교가 책임 져라. 어?
하면 이 대화에 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