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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Island of Legend 1장. > 제작일 : 2010.06.23. 저자 : Orange(MRACY) 종류 : 게임 (판타지) 소설 http://mcsf.ba.ro copyright(c)2009-2010 Orange(MRACY). All rights reserved. 복사 금지, 무단사용 금지. #Prologue: 리벤저(Revenger)의 탄생 “으아악!” 영한은 절규했다. 두 달 전인 9월 말까지만 해도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에 손꼽혔던 회사, 초거대 그룹 BETC가 2~3주 전부터 갑자기 주식 시세가 떨어지더니 오늘 망한 것이다. 영한은 얼마 전 수능을 본 고3(19살)이고, BETC의 회장 아들이다. 아니 그 회사의 회장이었던 사람의 아들이다. 회사가 망한 이유는 다름 아닌 BETC의 사장 때문! BETC의 사장은 자기가 가진 주식을 팔아 주식 시세 조작을 하고, 회사를 망하게 했다. 그리고서는 해외로 도주하여 그동안 챙겨둔 비자금과 뇌물, 주식을 판돈을 모아서 회사를 차린 것이다! 영한은 분노에 몸을 떨었다. “사장 이 자식! 복수할거야, 으아악!!!” #1: 복수의 방법, 가상현실 게임? ‘벌떡!’영한은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외쳤다. “RTP, RTP, RTP, RTP, RTP!!!” -RTP는 Revenge To the previous President of BETC의 약자로 ‘BETC 전(前) 사장에게 복수하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한은 학교로 가며 말했다. "휴, 그저께까지만 해도 큰 집에서 살았는데……. 그래! 꼭 복수하고 집을 되찾고 말겠어, 으악!" 그런데 그 때, 갑자기 교문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리. “10초..9초...8초...7초...” 젠장! 7초안에 못 들어가면 지각이다! 요즘의 학교는 센서가 교문에 있어서 0.0001초라도 늦게 들어가면 지각처리가 된다. 영한은 달렸다. ‘다다다(달리는 소리), 슬라이딩!’교문에 들어가자마자 손목에 있는 영한의 개인휴대용 컴퓨터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띠딧. NO.2237 30322 -2237년의 3학년 3반 22번이란 뜻- 등교시간 0.75초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출석 처리됩니다.’ 휴우. 지각은 아니구나!!! 다행이다!!! 영한은 밀려오는 감동의 쓰나미(??) 때문에 쓰러졌....지만 0.1초 만에 다시 일어났다. 교실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우르릉 쾅쾅!’이건 번개소리가 아니라 교실에서 나는 소리다. 영한의 교실은 자주...... 아니 가끔씩 이렇다. 그래도 8반에 비하면 이것은 양호한 수준이다. 그건 그렇고 이제는 수업시간! 띠리리리링! 7교시 수업이 끝났다. 이제 쉬는 시간! ‘음.... 영어로 하면 브레이크 타임? 깨진 시간이었나? 역시 난 영어를 못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영한이었다. 영한은 오늘 수업내용이 아예 생각이 나지 않는다. 복수할 방법을 찾느라고 말이다. 덕분에 선생님께 조금 혼나기는 했지만……. “어이!”아 깜짝이야. “누구……. 아 인균아!” 강인균. 영한의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강인균이다. 게임 폐인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영한의 단짝친구이다. 그리고 이 자식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게임을 2시간이상, 보통날에는 3시간 이상은 한다. “너 레전드 아일랜드 해봤냐?” 또 게임이야기다. 으아악! 만나기만 하면 게임이야기야!! 이 폐인자식이 말한 레전드 아일랜드는 원래 이름이 [Island of the Legend], 즉‘전설의 섬’이란 뜻이고 BETC의 산하 회사인 KGC에서 개발한 전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이다. 이 게임은 9개월 전쯤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2달 전에 드디어 상용화가 된 게임이다. 그런데 1달 전에 수능을 봐서 아직 해보지 않은 영한을 비롯한 친구들에 비해 수능보기 하루 전에도 이걸 2시간 30분 했다는 폐인자식!!! 그리고 이 게임을 하려면 최소 700만원에서 최고 7000만원의(센서의 민감도에 따라 다른 가격) 멀티펄포즈(multi-purpose) 캡슐(줄여서 캡슐)이 필요하다. 원래 영한의 집에는 BETC의 회장 집이었던 덕분에 테스트용 캡슐이 6200만 원대의 캡슐과 3700만 원대의 캡슐. 이렇게 2대가 있었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6200만 원짜리를 중고로 5678만 9천원에 팔았다. 물론 그 돈도 회사자금 때문에 다 썼다. 아 이제 잡소리는 그만하고... 아. 생각해보니까 영한이 복수해야 할 그 사장자식도 레전드 아일랜드를 한다는 것 같았다. 캐릭터명이‘프라우드’라던가? 사기꾼다운 이름이다. ‘생각해보니까... 게임으로 복수할 수도 있잖아!!! 그래.. 레전드 아일랜드로 복수하는 거다!!! 기다려라.. 이 사기꾼자식아!!!’ #2: PR리벤저, 제프. “집이다!!!” 영한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얼른 캡슐에 들어가서 레전드 아일랜드를 실행시켰다. 위이잉. 기계음이 들렸다. 그리고 갑자기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용자를 스캔합니다. 앞에 있는 동그라미 같은 부품을 잘 보시고, 손은 받침대 위에 올려주세요.” 영한은 얼른 그대로 따라했다. “띠딧.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모든 센서들을 장착해주세요.” 아차! 센서들을 장착하지 않았다. 센서들은 사용자의 뇌파를 전자신호로 바꾸고 캡슐과 뇌에 정보를 전달해준다. 영한은 얼른 센서를 장착하고 다시 레전드 아일랜드를 실행시켰다. 그러자 다시 들려오는 아름다운 목소리. “사용자를 스캔합니다. 앞에 있는 동그라미 같은 부품을 잘 보시고, 손은 받침대 위에 올려주세요.” 이미 올려놓고 있었다. 지이잉. 초록색 레이저가 영한의 온 몸을 위에서 아래로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 주변이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 같은 곳으로 변했다. “홍채, 지문, 체형 스캔 결과,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입니다. 계정을 생성하시겠습니까?” 영한은 즉시 말했다. “네!” “아이디는 홍채, 지문, 체형, 손금의 4가지로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당신의 아이디는 SNK4258F6701AG 19L23 입니다. 앞으로는 스캔으로 자동접속 가능합니다. 보안용 비밀번호를 말씀해주십시오.” “*********!” “입력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생성하실 캐릭터의 캐릭터 명을 말씀해 주세요.” 영한은 적당한 캐릭터명이 생각나지 않아서 보류하기로 했다. “보류!” “보류되었습니다. 마지막 선택 시 다시 정해주세요. 이제 종족을 선태....” “인간!”영한은 인간이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인간 종족으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캐릭터의 형태, 모습 등을 선택...” “으음... 머리는 짙은 갈색. 눈은 좀 더 크고 갈색으로, 그리고 키는 5cm정도 크게. 나머지는 그대로.” “완료되었습니다. 전방의 캐릭터는 당신이 선택하신 모습입니다.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꽤 마음에 드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영한이었다.(실제의 자신보다 잘생겼으니 당연하다.) “예!” “다음으로 시작할 국가, 마을을 정해주세요.” 그러자 앞에 4개의 국가와 마을이 보였다. 1. 중앙의 쾰린부르크 왕국, 코우 마을. 2. 남쪽의 데쟈프 왕국, 도스 마을. 3. 동쪽의 란스델 왕국, 더스티드 마을 4. 북서쪽의 웨스턴 왕국, 자벨 마을 “혼잡도에 따라 정렬!” 불편 : 중앙의 쾰린부르크 왕국, 코우 마을. 혼잡 : 남쪽의 데쟈프 왕국, 도스 마을. 쾌적 : 동쪽의 란스델 왕국, 더스티드 마을 편함 : 북서쪽의 웨스턴 왕국, 자벨 마을 “분쟁도에 따라 정렬!” 전쟁 지역: 중앙의 쾰린부르크 왕국, 코우 마을. 분쟁중 : 북서쪽의 웨스턴 왕국, 자벨 마을 위험 : 동쪽의 란스델 왕국, 더스티드 마을 비교적 안전 : 남쪽의 데쟈프 왕국, 도스 마을. “동쪽의 란스델 왕국, 더스티드 마을!” “동쪽의 란스델 왕국, 더스티드 마을.이 맞습니까?” “네!” “그럼 보류되었던 캐릭터 명을 정해주십시오. 캐릭터명은 5명 이상이 선택한 이름으로는 정할 수 없습니다.” “음... 지프.”지프는 리벤지 프라우드(사기꾼에게 복수)에서 따온 것이다. “현재 5명이 같은 캐릭터 명을 쓰고 있어서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제프.”제프는 영어로 했을 때, Revenge Fraud 이므로 여기서 따온 것이다. “현재 2명이 같은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등록하시겠습니까?” “네!” “캐릭터 생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캐릭터를 란스델 왕국의 더스티드 마을로 이동시켜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아일랜드 오브 레전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한의. 대답과 함께 앞의 암흑공간이 부서지며 환한 빛이 들어왔다. #3: 벌레잡기? “오호.. 여기가 란스델 왕국의 더스티드 마을인가...” 영한...아니 제프가 이렇게 말하자 옆에서 한 할아버지가 제프에게 말을 걸었다. “헐헐... 새로운 모험가이군. 허허. 나는 워즈라고 하네. 기본을 알려주는 사람이지. 먼저 [정보창]이라고 외쳐보게...” "정보창!" [캐릭터 정보창] 캐릭터 이름 제프 성향 무 레벨 1 직업 없음(무직) 칭호 없음 명성 0 종족 인간 생명력(HP)++ 100 마나(MP)++ 100 힘 10 민첩 10 체력 (스태미나)+ 50 마법력 (지력=지혜)+ 10 지능 10 행운 10 인내력 10 - - HP회복력_- 1.5% MP회복력_- 1.5% 공격력 4~6 마법공격력 0.8~1.2 방어력 4~6 스탯포인트 40 - 현재 11개의 스탯에만 스탯포인트를 배분할 수 있습니다. - HP, MP회복력은 5초당 회복되는 HP와 MP를 뜻합니다. - ‘++’표시가 뒤에 붙은 스탯은 1 배분 시 3, ‘+’표시는 1 배분 시 2, 아무것도 붙지 않은 것은 1 배분 시 1, 그리고‘_-’가 붙은 스탯은 1 배분 시 0.025 로 간주됩니다. "스탯 배분을 해보게.. 허허허" 그나저나 왜 워즈는 계속 웃는 거지? 의문이 들었다. 제프는 생명력에 3, 마나에 2, 힘에 12, 민첩에 10, 체력에 5, 지능에 3, 행운에 2, 인내력에 3을 배분했다. [캐릭터 정보창] 캐릭터 이름 제프 성향 무 레벨 1 직업 없음(무직) 칭호 없음 명성 0 종족 인간 생명력(HP)++ 109 마나(MP)++ 106 힘 22 민첩 20 체력 (스태미나)+ 60 마법력 (지력=지혜)+ 10 지능 13 행운 12 인내력 13 - - HP회복력_- 1.5% MP회복력_- 1.5% 공격력 5~10 마법공격력 0.9~1.3 방어력 12~16 스탯포인트 0 - 현재 11개의 스탯에만 스탯포인트를 배분할 수 있습니다. - HP, MP회복력은 5초당 회복되는 HP와 MP를 뜻합니다. - ‘++’표시가 뒤에 붙은 스탯은 1 배분 시 3, ‘+’표시는 1 배분 시 2, 아무것도 붙지 않은 것은 1 배분 시 1, 그리고‘_-’가 붙은 스탯은 1 배분 시 0.025 로 간주됩니다. “스탯은 배분이 끝났나?” “네.” “그렇다면 이제 한 가지 할 일이 있네. 해보겠는가?” “무엇입니까?” “요즘에 이 마을에 날벌레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네. 좀 잡아줄 수 있는가?” 딩동. 그와 동시에 제프의 눈앞에 한 개의 창이 떠올랐다. > 날벌레 잡기 (1/4) 요즘에 이 마을에 골칫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엄청나게 많은 날벌레!!! 이 골칫거리 날벌레 중 특히 많은 파리와 모기, 그리고 하루살이들을 잡아야 한다! 워즈가 빌려주는 파리채와 기본 무기로 이 날벌레들을 최대한 많이 잡고, 증거로 날벌레들의 시체를 최대한 많이 모아가자. [주의사항] 모기는 흡혈로 체력, 힘, 생명력, 마나를 일정 확률로 빼앗는다. 조심하자. [조언] 잡으면 잡을수록 보상이 늘어난다. 많이 잡자. 시작NPC : 워즈 난이도 : E- (+5) 조건: 파리(Lv.2) 15마리 파리시체 10개 모기(Lv.3) 10마리 모기시체 7개 하루살이(Lv.1) 20마리 하루살이시체 14개 보상 : 확인되지 않음. (3실버 이상.) 3실버! 제프는 이 (초보에게는) 큰 보상을 보고 기절할 뻔 했다. 레전드월드의 화폐는 4가지로 나뉜다. 니켈, 실버, 골드, 플래티늄. 100니켈은 1실버, 100실버는 1골드. 100골드는 1플래티늄이다. 각각 니켈, 니켈+은도금, 니켈+금+은도금, 니켈+금+은+백금도금으로 이루어진 동전들이다.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1골드가15000원, 1플래티늄에 135만원 정도로 거래가 되었다. 보통 5니켈에 빵 1개. 30니켈에서 60니켈 정도면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3실버라니! 3실버면 빵이 60개고 최소 5끼 이상을 먹을 수 있었다. 거기다‘최소’3실버이지 않은가. 잘만 하면 그 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제프는 이 생각에 즉시 말했다. “최대한 많이, 빨리 잡아오겠습니다!!!”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일반 파리채’를 대여 받으셨습니다.] 제프는 벌레를 잡으러 떠났다. 그리고 제프는 두 가지 사실을 몰랐다. 워즈가 내주는 퀘스트는 난이도에 비해 훨씬 어려운 것이라서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과, 이 일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상상도 못하고 그저 돈 때문에 헤벌쭉해진 채……. 1권 끝. To be continued….
하면 이 대화에 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