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면접 보러다니면서 수능 준비하다가 문뜩 내가 왜 블러스터를 첫 자캐로 선정해서 주닷에 들어왔던가를 생각해봤습니다.
순진하게도 내가 만든 작품들로 사람들을 웃게해주자, 재밌게 만들어주자 라는 외톨이였던 제가 현실도피 하려고 했던것 같내요.
주닷이 망해간다, 이제 다 끝났다 등의 소리를 들으면 왠지 울적해지고 했던것도 슬슬 그려려니 하는거 보니까 저도 초심을 잃었다는게 세삼 느껴지기도 하구요..
주전자 닷컴이라는 곳에서의 활동은 손톱에 때만도 못하지만 언젠가는 옛날에 나 처럼 다시 초심을 찾아 작품도 만들고 교류도 잘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소망하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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