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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혐관 로맨스 , 인외 존재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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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아..빠... 안.. 돼... 안.....돼..!

"허억....헉 또... 이 꿈이야..."


누군가 악마가 실존한다고.. 그 악마가 내 부모님을 죽였다고 말하면 믿을 사람은 있을까?

하지만, 난 봤다

. 뿔과 날개 그리고 꼬리가 있는 악마가 우리.... 부모님의 혼을 먹고... 있는 모습을..

어렸을 때 나는 봤던 것을 사람들에게 그대로 말 했더니 오히려 미쳤다고... 정신병자 취급을 했다.

그래서 난 어느샌가 거짓말을 했다.. 부모님은 그냥 사고로 돌아가셨다고....그리고 밖에선 어둡다고는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밝은 '척'을 했지.


-띵동! 띵동!


"....누구세요? 허억..!"


문 앞에는 방긋 웃으며 다가오는 남준혁이 있었다. 정말... 소름끼쳐.. 어떻게 그렀게..


"어..! 봄 누나? 누나 맞지? 진짜 오랜만이다-!"

"x발! 가...가까이 오지마! 오면..... 찌를꺼야...!"

"음? 누나 나 잊어버린거야? 나 잖아 남준혁. 누나 옆집 살던 동생. 우리 어렸을 떄 많이 놀았잖아. 기억 안 나?"

"오지 말라고 악마ㅅㄲ야! 너..!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악마? 나 사람이야. 그리고 음...누나? 내가 아줌마, 아저씨 그렇게 한 거 아니야."



-터벅, 터벅



"오지 말라고! x발! x발!"


-푸욱-!


"x발... 흑..! 오지 말라고 했잖아...!!"


- 쿠웅-!


어떻게...허억... 찔렀는데 멀쩡히... 심지어는 그 상태로  내...목을..

"이야-! 진짜 찌르네?누나....여기서 나 죽으면 누나 살인자 돼는거야..... 누나 남은 인생에 빨간 줄 그이는 거라고-!"

"콜록..! 상관... 없어! 너만..콜록! 콜록! 죽으..면..!"

"...! 하핫! 하하핫! 이거 불쌍해서 어떡하지? 자 봐. 누나가 말한대로 나 악마 맞아. 그래서 .. 나 안 죽어..! "

 

털썩.


"콜록! 콜록! 허억.... x발.... x발 ㅅㄲ..... 흑.."

"누나. 우리 거래할레?"

"싫어..-! 다시 말하지만 넌 내 원수야-!"

"... 난 참을성이 좋지 않은 편이야.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는데 그거 나 아냐. 그리고 얘기는 들어보지?"

"..."


무슨 내용이든간에 남준혁은 내 원수다. 근데 왜 이렇게 가슴 한 부분이 뭉클할까? 그리고 난 왜 저 얼굴을 그리워 한 거 같지..?


"그럼 얘기를 할게. 누나는 악마를 죽이고 싶고, 난 인간을 죽이고 싶으니까 서로 돕자고. 참고로 인간은 악마를 혼자서는 못 잡아

악마가 도와줘야 잡지. 어때? 난 좋다고 생각해. 선택권은 없어."

".... 알겠어."


우선은 남준혁 말 그대로 한다면. 만약 정말로 남준혁이 아니라면... 다른 악마가 진짜 내 원수겠지.  

그래.. 우선 수락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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